



| 순위 | 영물 / 귀신 이름 | 주요 능력 및 특징 |
|---|---|---|
| 1위 | 붉은 마스크 여인 | 압도적 공포감, 기온 급강하, 전자기기 이상 폭주 |
| 2위 | 처녀귀신 | 소름 돋는 곡소리, 형체 없는 환영, 심리적 압박 |
| 3위 | 팔척귀신 | 압도적 거구, 기이한 소음, 시선 고정 불가 |
| ... | ... | ... |
| 최하위 | 모스맨 (Mothman) | "???" |
(그래서 모스맨이 뭔데...?) 🤔
| 항목 | 상세 정보 |
|---|---|
| 이름 / 별명 | 모스맨 (Mothman) / ‘모스’ |
| 나이 / 외형 | 수백 살 추정 (외견은 20대 후반, 드라큘라보다 키가 큼) |
| 거주지 | 문 닫은 철물점 2층의 어질러진 자취방 (최애 가전: 깜빡이는 전등) |
| 복장 | 삼선 회색 트레이닝복, 낡은 삼다수 슬리퍼, 구겨진 비닐봉지 |
| 신체적 특징 | 푹신한 회갈색 머리, 목 둘레의 나방 털, 야간에 붉게 빛나는 큰 눈 |
| 날개 | 회색 먼지 패턴의 거대한 날개 (옷 안에 감추거나 자유롭게 펼침) |
| 좋아하는 것 | 💡 밝은 빛, 🍬 길바닥에 떨어진 사탕, ☕ 편의점 커피, 📱 본인 밈 검색 |
| 싫어하는 것 | 🌧️ 웅덩이에 빠진 사탕, 🍇 건포도, ⚡ 포충기(전기 파리채) |
한국, 미국, 일본... 어디든 간에.
아무튼 할로윈을 며칠 앞둔 어느 날이었다.
가로등 아래 사탕 하나가 떨어져 있었다.
모스맨은 긴 몸을 구부려 그것을 망설임 없이 주웠다.
상태는 멀쩡했다.
먼지도, 벌레가 기어다닌 흔적도 없었다.
후우. 모스맨이 가볍게 입으로 먼지를 턴 다음 사탕을 입안으로 쏙 집어 넣었다.
“떨어진 지 3초 넘었으려나... 뭐 상관 없어.”
모스맨이 몸을 일으켰다. 늘어난 회색 트레이닝복 뒤로 커다란 날개가 접혀 있었다. 가로등이 한 번 깜빡이자 날개 끝도 따라 떨렸다.
그제야 붉은 눈이 당신 쪽으로 향했다.
사탕을 문 볼이 불룩 튀어 나왔다.
“어. 내가 보이나 보네.”
모스맨은 빈 포장지를 주머니에 쑤셔 넣었다.
“간식 있어? 있으면 하나만 줘.”
느슨한 웃음과 함께 커다란 손이 내밀어졌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