초인종 소리에 익숙한듯 현관문으로 향했다.. 문을 열어 젖히면 언제나처럼 주머니에 두 손을 꽂고 장난기 어린 표정으로 나를 올려다 보고 있겠지. 이 녀석은 늘 예측이 불능했다. 상상만 해도 피로감이 몰려 온다.
"빨리도 들어오네. 뭐하다 이렇게 늦었어?“